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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관리 팁

🍱 2025년 직장인 점심값, 어디까지 올랐나?

SalaryLab 2025. 5. 19. 10:03

직장인 점심 한 끼, 이젠 만 원 아래로 못 먹는다?

2025년 들어서면서 가장 체감하는 물가 상승 중 하나는 단연 식비,
그중에서도 직장인의 점심값은 하루하루가 눈치게임처럼 느껴집니다.
"예전엔 7천 원이면 먹었는데..."라는 말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고,
이제는 평균 만 원 이상이 아니면 괜찮은 한 끼 먹기가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죠.


📊 2025년 점심값, 정말 얼마일까?

최근 소비자단체와 카드사 통계를 보면
서울 기준 직장인 점심값 평균은 11,200원,
수도권 전체 평균도 10,500원을 넘겼다고 합니다.
그나마 김밥이나 백반 같은 저가 외식이 포함된 평균값이고,
직장인들이 자주 가는 고정식당은 대부분 12,000~13,000원 수준이라는 게 현실입니다.

지역평균 점심값 (2025년 기준)
서울 11,200원
경기 10,800원
부산 9,700원
광주 9,400원
 

💸 한 달 점심값, 이렇게 됩니다

평균 하루 11,000원을 기준으로 주 5일, 월 22일 점심을 먹는다고 계산하면
월 점심 식비는 약 24만 원이 됩니다.
만약 커피까지 하루 한 잔 추가된다면? 여기에 8만 원이 더해져 총 32만 원에 달하죠.

→ 즉, 월 실수령 250~300만 원대인 사회초년생 기준,
월급의 10~13% 이상이 점심과 커피로 빠져나가고 있는 셈입니다.


🧠 점심값 아끼는 현실적인 방법

방법 간단 설명
1. 도시락 or 반반도시락 아예 직접 도시락을 싸기 어렵다면, 간편한 반찬 도시락이나 편의점 도시락도 대안
2. 회사 근처 ‘식권패스’ 이용 식당 찾기 일부 앱에서는 최대 2,000원까지 할인되는 제휴 식당이 있음
3. 커피 구독 서비스 활용 요즘은 이디야, 빽다방 등에서 월 20잔 이상 커피 구독 시 30~40% 절약 가능
4. N빵 점심 주문하기 직장 동료들과 한 번에 배달하면 배달비 절약 + 할인쿠폰도 나눌 수 있음
 

💡 지금의 점심값, 앞으로도 계속 오를까?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지만,
외식 업계는 인건비와 재료비 인상 여파로 인해
앞으로도 가격 인하보다는 현상 유지 또는 소폭 인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먹을까’보다 ‘어떻게 아낄까’
앞으로 월급 관리에 있어 더 중요한 기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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